오케이 광자매 46회에서 한예슬(김경남)은 가수로 변신한다. 아내 이광식(전혜빈)은 팬들을 위해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갑자기 거슬리는 팬이 있으니 바로 별이.
뭐 아직 덜 뜬 가수라서 팬이랑 사적 연락은 가능할 수도 있지만 뭔가 수상해지는데..
이날 이광식은 갑자기 변한 듯한 한예슬을 보며 고민을 더했다. 한예슬과 함께 식당에 갔더니 한예슬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사인을 요청하면서 밥도 제대로 먹지 못했다.한예슬은 인기를 누리며 식당을 나왔다가 이광식을 만나기 위해 늦게 돌아왔다.
또한 이광식은 한예슬이 팬들과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불편했다. 그는 감탄으로 목소리를 높이며 "시시덕거리는 것 같다"고 말했지만, 한예슬은 이광식에게 "내가 인기가 있으면 좋다"고 화답했다. 이광식도 한예슬의 태도 변화를 지적하며 "요즘 내 문자를 잘 안 받아준다"고 말했지만 한예슬은 상황을 피하려 애썼다.
특히 이광식도 한예슬이 특히 1위 팬인 별이와 마주할 때 불편함을 느꼈다. 이광식은 한예슬이 다른 마음을 가질까 걱정하며 집에서 그를 기다리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한예슬은 무관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별에게 따뜻하게 응대하며 일정을 쪼개서 별과 만나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하지만 1등 팬인 별이의 정체는 이광식이었고, 한예슬은 자신을 속이고 팬을 만나는 태도를 빛냈다.
이광식은 한예슬에게 점점 인기가 없어져 연락이 두절되고 무시하는 모습에 속상해하는 가운데, 그가 갔던 식당에서는 손님들이 한예슬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달려가 스킨십을 하기도 했다. 결국 그는 먼저 집을 나섰다.
그러나 한예슬은 이광식의 마음도 모른 채 집에 돌아올 때까지 팬들과 소통하며 이광식을 화나게 했다. 이광식은 한예슬이 자신의 첫 팬인 '별이'에 대해 "팬만큼 오빠도 사랑해? 나도?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나"
한예슬은 질투하는 이광식에게 "원래 다들 팬들에게 사랑한다라고한다. 질투하네 "고 말하며 이광식을 달래려 했다. 무엇이든 하세요. 쉽게 극복할 생각은 하지 마세요. "
이날 방송에서는 한예슬(김경남)이 이광식(전혜빈)에게 외면받고 인기를 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이광식에게 상처를 주며 두 사람의 갈등은 고조됐다.
이광식은 “돈 버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자고 제안했지만, 한예슬은 아내 이광식의 인기에 점점 무관심해졌다. 이광식도 한예슬의 '직접 하라'는 말에 실망했다.
오케이 광자매 별이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나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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