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 살인사건 이은해에 대하여 이은해 동창들의 증언이 슬슬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은해-조현수, 775일의 추격전'이 방송되었고 계곡 살인 용의자 이은해와 조현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제작진은 2019년 5월 윤모씨의 전 부인인 이은해와 조현수의 전 여자친구를 만났다.
조현수 전여친은 그들과 같이 당시 낚시터에서 낚시를 하면서 술만 마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은해가 조현수와 함께 윤을 밖으로 내보내려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고 자고 있는 동안 물에 빠지는 풍덩 소리를 들었던 것을 기억했다.
조현수 전여친은 누구나 들어도 물에 빠지는 소리였다고 했고, 떨어지기 전에 남자 목소리가 당황한 듯 어엇 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밝혔다.
그러고나서 보아하니 이은해 전남편인 윤씨가 은해야 너가 나 밀었어 라고 얘기하니,
이은해는 무슨 소리 하는거냐, 술 너무 많이 마신거 아니냐며 내가 왜 오삐를 미냐라며 부인했다고 한다.
윤씨가 아니다 너가 밀었다 라고 주장하니 이은해는 결국 그래 내가 밀었어, 내가 나쁜사람이네 라며 말하니
눈치를 본 윤씨가 아니야 너가 안밀었어 라며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한다.
이것만 봐도 평소 이은해가 피해자에게 어떻게 가스라이팅을 했는지 눈에 훤히 보이는 상황이다.
뒤이어 이은해 중학교 동창의 제보도 들어왔다.
계곡 살인 사건에 같이 간 이은해와 이은해 친구인 이씨에 대해서 동창은 그 둘이 고교 때부터 알았던 사이였을거라며,
같이 노는 그 무리들에 너무나도 질이 좋지 않은 애들이라 어울리고 싶지 않아서 다들 피해다녔다고 한다.
어느정도로 질이 좋지 않았냐면,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조건만남을 하러 다녔고 돈을 훔치는 절도행각도 하고,
항상 랜던채팅인 가가라이브 같은 채팅을 하며 조건만남 상대를 구하고 다녔다고 한다.
그런 조건만남이나 절도 등이 가난한 이은해에게는 생계수단이었을 거라고 동창은 전했다.
그러다보니 이은해가 사는 곳이었던 인천 부평에서 유명했고, 특히 부평 경찰서에 자주 들락날락거려 간 횟수만 열번이 넘을 것이라서 경찰서에서 조차 엄청 유명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은해는 윤씨와 결혼기간을 다 합친 8년안에 확인된 남자친구들만 6명이 넘는다고 한다.
프로파일러들이 이은해를 두고 하는 말이 아마 청소년 때부터 이은해에게 남자 자체가 중요한 돈줄이었을 거라고 한다.
그래서 그 남자의 약점을 이용해 현금 등을 얻으며 지내왔던 것이고, 그것이 결혼까지 가게되고 이런 사건까지 저질렀단 것이다.
이은해 과거 동창들이 그렇게 얘기할 정도고 지금 일어난 일들만 조합해봐도 참담한 과거가 있었을거라고 예상이 된다.
결국 이은해 동창들 얘기는 이은해가 고등학고때부터 채팅으로 조건만남과 절도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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