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빈 홍인영
배우 전승빈이 전처 홍인영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일산경찰서는 최근 전승빈을 폭행 혐의로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송치했다.
전승빈과 홍인영은 지난 2016년 5월 결혼해 4년여 만인 2020년 4월 이혼했다.
전승빈 나이는 1986년생이고, 홍인영 나이는 1985년생으로 1살 연상이다.
홍인영은 이혼 2년 만에 전승빈을 가정폭력 혐의로 경기도 일산동부경찰서에 고소했고, 경찰은 최근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고소장에 따르면 전승빈은 2019년 3월 자택에서 홍인영과 작은 말다툼을 했고, 침실 문을 부수고, 욕하고, 방을 뒤집는 등의 혐의를 받았다.
또한 정승빈은 홍인영을 고통스럽게 조롱하고 흉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리고 홍인영은 고소장을 통해 전승빈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잡고 2시간 동안 끌거나 뺨과 머리를 때려 기절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거로 당시 공격 당시의 사진을 제출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전승빈 홍인영은 2009년 천추황후로 만나 7년 열애 끝에 2016년 결혼, 2020년 4월 이혼한 후에,
전승빈은 같이 드라마를 촬영하던 베이비복스 심은진을 만나 부부가 되었다.
이에 홍인영은 전승빈 심은진이 결혼을 발표한 후에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홍인정은 영화 '베테랑' 속 조태오(유아인 분)의 명대사 "어이가 없네"를 캡쳐한 한 장면 사진을 게재하고 "곧 알게 되겠지"라는 지인의 댓글도 올라왔다.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싶지만 할 말이 많다", "소설가야?" 등의 지인들 반응이 보였다.
이것이 화제가 되자 전승빈은 이혼시기와 심은진과의 만남 시기가 겹친 적이 없다고 밝히긴 하였다.
그리고 현재 심은진과 전승빈은 파리로 신혼여행 중인 상태에서 전승빈 폭행 혐의가 알려졌다.
또 이번 사건은 홍인영이 뒤늦게 전남편 전승빈을 가정폭력 혐의로 고소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면서 그 배경이 밝혀졌다.
홍인영의 법정 대리인은 "할 말이 없다"며 묵묵부답이었고, 전승빈의 법정 대리인은 "홍인영이 폭력 당한다고 했을 때 전승빈은 집에 없었다,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홍인영은 2008년 공대 아름이 광고를 시작으로 '근초고왕', '대왕의 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 후로는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았다.
전승빈은 2006년 '아이의 사랑'으로 데뷔해 '애자언니 민자', '천추황후',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했다.
그리고 전승빈은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과 혼인신고를 해서 법적 부부가 되었지만, 코로나 확산 여파로 아직 결혼식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홍인영은 당시 폭행 증거사진도 갖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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