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
탤런트 이경진 나이는 1956년생으로 이경진 데뷔는 1974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다.
데뷔한 계기는 재수 시절 막막했을 때 MBC에서 탤런트 모집공고를 하는 것을 보고 기분전환을 위해 지원 했는데 덜컥 붙어버렸다.
그러나 덜컥 합격한 것과는 다르게 신인시절 많은 고생을 했다고 한다. 배우생활을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있었는데 드라마 감독이 너가 배우가 되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다라고.
이경진은 그래도 과거 꿈이 많았던 신인 시절에 첫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을 적이 자신의 봄날 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감독의 말과 달리 슬슬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동의보감’ ‘제3공화국’ 등에서 활약하였다.
그리고 배우 활동 뿐만 아니라 1970년대에는 다양한 CF를 찍으면서 인지도가 높아가면서 연김까지 같이 하니 당시 장미희 정윤희 급의 배우로 성장해갔다.
이경진 가족 사연은 특별한 편인데, 이경진 가정사를 들어보면 이경진 엄마가 홀로 딸 넷을 키웠다고 한다. 이경진 어머니는 고작 35살 때 혼자가 되어 자식들을 키우셨던 것이다.
그리고 이경진 아버지는 돌아가신게 아니라 집을 나가셨다. 그 이유는 아들을 낳겠다는 이유로 갑자기 집을 떠나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그러고 이경진이 배우로서 전성기 시절에 방송국에서 아버지를 만난 적이 있다곤 한다.
그렇게 살다가 어느날 이경진 큰언니가 세상을 떠나게 된다. 너무나 큰 충격이어선지 이경진의 어머니는 언니가 떠난지 6개월만에 언니의 뒤를 따라 가셨다고 한다.
그 충격이 이경진에게도 이어졌는지 안타깝게도 유방암에 걸리고 만다. 처음 유방암에 걸린 걸 알게 된 것은 2012년 주말연속극을 촬영할 당시, 건강검진 받은 곳에서 연락이 왔었다.
그러더니 유방암 재검진을 받아보자하였고 결과는 유방암 판정을 받게 되었다. 충격적인 결과에 힘들어했고,
투병기간 또한 너무 힘들어서 무려 38kg까지 몸무게가 빠져 일을 못했을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이경진은 힘을 냈고
2년 간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를 잘 받고 수술한 지 9년이 지났지만 다행히 여태까지 재발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런 힘든 일들 때문에 이경진은 슬럼프가 와서 운동을 찾다가 골프로 극복하게 된다. 골프를 치다보니 골프학과에 가고싶어 결국 50대에 대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이경진은 마흔에 첫 골프를 배웠지만 이제 필드 경력이 20년차가 넘을 정도로 골프를 많이 좋아한다고 한다.
이경진 결혼은 아직 안했지만 파혼은 하긴 했었다. 그래도 일을 바쁘게 하다보니 마흔 살이 넘게 되고 그러다보니 결혼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이경진은 조카들이 자신의 원동력이라며 조카바보임을 인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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