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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범인 김대한 정리

by ^☆♡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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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사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이하 꼬꼬무 1080호 편에 나온 사건은 대구 지하철 참사 사건이며, 2003년 2월 18일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서 방화사건이 발생했다.

 

성수대교 붕괴와 삼풍백화점 붕괴가 한국 건물의 안전을 바꿨다면 이 사건 이후 우리나라 철도의 안전도 크게 바뀔 정도 였는데 해당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사건은 192명의 소중한 대구 시민즐의 목숨을 앗아간 대한민국 최악의 열차사고이다.

 

대구 지하철 참사 범인은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와 심한 우울증을 앓던 김대한이다. 김대한은 1947년 2월 8일생으로 경상북도 예천군 출생이며, 과거 화물차 기사를 하거나 택시를 몰았고 대구 지하철 참사 범인 김대한 가족으로는 부인과 아들, 딸이 있다.

 

대구 지하철 참사 범인 김대한은 오전 9시 30분쯤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동 송현역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하여 1079호선에 올라탔다.

 

 

 

오전 9시 53분쯤 그는 성내동 중앙로역에서 열차가 서행할 때 들고 있던 석유 플라스틱통에 불을 붙였다. 불이 김대한의 옷에 번지자 깜짝 놀라 휘발유통을 바닥에 던졌고 단 몇 초 만에 화재가 순식간에 났다.

 

다행히 당시 1079번 열차가 중앙로역에 정차해 많은 승객들이 문을 열고 나올 수 있었다. 이 때문에 1079 열차는 비교적 피해가 적었고, 1079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이 911을 불렀다.

 

그렇지만 이미 화재로 인한 검은 연기와 유독가스가 지하 1층과 2층의 승강장과 휴게실로 빠르게 번졌다.

 

 

 

한편 이를 모르던 1080호 열차는 연기가 가득찬 중앙로역 승강장에 도착을 하였고 자동으로 문이 열려 연기들이 열차 내부로 들어오게 되어 기관사가 바로 출입문을 닫았다.

 

그러나 전력이 끊겨 승객을 대피 시켜야할지 말아야할지 결정하기 어렵게 되었고 1080호 열차 기관사는 곧 열차가 출발할 것이므로 움직이지말고 열차 안에 대기하라고 방송을 하였다.

 

그리고 이때쯤 1079호에서 난 불이 1080호로 옮기기 시작하였고 종합사령관실에서는 승객을 승강장 위로 대피시키라고 전했다.

 

 

그래서 기관사는 출입문을 열고 대피하라는 안내방송을 했으나 일부 차량에선 문이 열리지가 않았고 문 자체를 수동으로 여는 방법을 몰라서 승객들은 열차 안에 갇히게 되었다.

 

그러고 운전사령은 1080호 기관사에게 상황이 심각하니 열차를 버리고 가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1080호 열차 기관사는 안에 갇혀있던 승객들의 대피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열차 시동키를 뽑아 역사 출입구를 통해서 탈출한다.

 

결국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사건은 사건 발생 약 3시간 후인 13시 38분에 진화됐으나 198명이 숨지고 151명이 부상당했다.

 

 

희생자 대부분은 직접 화상보다는 유독가스에 의한 기도화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상을 입었고 시신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다.

 

대구 지하철 참사 사건 범인 김대한은 화재가 나자마자 화상을 치료하러 북구 노원동 3가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가 범죄 혐의로 입건되어 구속되었다.

 

당시 김대한은 정신이상자처럼 굴었으나 정신과 의사들에 따르면 정신이상은 아니었으며 심신장애도 없다고 밝혀졌다.

 

 

 

결국 1심에서는 열차를 방화하고 살인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항소를 했지만 항소 또한 기각되어 진주교도소로 이송됐으나 2004년 8월 30일 호흡기 질환과 뇌졸중으로 급사했다.

 

 

결국 김대한이 대구 지하철 화재를 일으킨 원인은심각한 우울증 이후 정신질환 악화로 인한 위기 상실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한 아들은 대구중부경찰서에 출두해 "아버지가 심한 우울증을 앓으셨고

 

남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등 정신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지만 지병에 대한 울분을 방화로 일으켰는지는 확실히 모른다. 김대한의 직계 가족은 사건 직후 경북 지역을 떠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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