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개
고딩엄빠에 출연 중인 이택개와 박서현이 결별을 하였다. 사실 고딩엄빠 방송이 나오고 다음날 이택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서현과 작별인사를 올렸다.
이택개 박서현은 고등학생이고 같은 반 친구로 만나게 되었다. 집안 사정이 복잡했던 박서현은 집에서 가출을 하고 이택개 집에서 생활을 하였다.
이택개 박서현은 2022년 3월이 딸을 출산했지만 미성년이라는 이유로 혼인신고를 할 수 없어 법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다. 박서현은 19살인 고3 엄마이고, 이택개 또한 고등학생이다.
이택개 박서현은 딸을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최대 문제인 흉기난동사건이 일어났다. 박서현은 방송에서 제작진을 만나 흉기 사건에 대해 얘기했는데,
이택개가 간식을 사다줬는데 전부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걸 사서 사소한 말다툼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택개가 나에게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고 화가 난 박서현은 칼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택개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그러다보니 자신이 피의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택개가 너 때문에 살기 싫고 너랑 아이 키우지 않고 혼자 사는 게 좋겠다는 얘기를 했다면서, 이어 박서현은 자신이 한 짓에 대해 후회를 하였고 사람들이 남편인 이택개의 말만 듣고 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결국 이택개가 인스타에 올리게되면서 알려졌고 이택개는 수원가정법원 안산지청에서 박서현에게 금지명령을 내린 결정문을 올리고 박서현이 칼을 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이택개는 현재 아이는 아빠 집에서 돌보고 있다고 하였고 그 일 이후로 박서현은 집을 나갔으며, 이택개는 과거에 박서현에게 가끔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면서 밤에 애가 울어도 잘 봐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박서현을 폭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조사하고 있으며 그 후 박서현은 접근금지 처분을 받아서 딸을 보는 것이 금지되었다.
결국 2022년 5월 8일 방송된 고딩엄빠에서 둘은 이 사건을 같이 얘기하면서 양육권을 놓고 두 사람이 다투는 모습이 나왔다. 그러고 다음날인 5월 9일 이택개 인스타그램에 결별글이 올라왔다.
"이제 우리가 아니라 너와 나. 네가 한 일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을게. 남을 속일 수는 있어도 할 수는 없다" 라면서 이택개는 "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 '오늘 하루 힘들었지? 열심히 했어'라는 간단한 말 한마디면 충분했고, 그런 삶을 원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며칠 전 아기를 보러 집에 왔을 때 전혀 달라지지 않은 행동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고 너는 하은이를 떠나지 않았다고 했지만 나랑 하은이은 더 이상 너를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여기서 우리는 끝내지만 앞으로 잘 살았으면 좋겠고 나보다 훨씬 나은 남자를 만나서 하은이와 나를 생각하지 않으면서 살길 바란다고 했고,
끝으로 이택개는 2년 동안 너무 감사하고 많이 고생했고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지만 너랑 끝까지 같이 지내고싶었던 마음은 맞다, 안타깝고 할말은 많지만 더 안할거고 수고했다며 마무리했다.
이런 이택개의 일방적인 인스타그램 글에 박서현은 아직까지 이렇다할 반응을 내놓고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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