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임재범 나이는 1962년 10월 14일생이며 학력은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임재범 데뷔는 1986년 시나위 1집 앨범인 "크게 라디오를 켜고"로 하였다.
임재범 가족은 복잡한 편인데 임재범 아버지는 임택근 전 MBC 아나운서로 외도로 인해 낳은 아들이 임재범과 또 다른 여자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배우이자 오연서 남편인 손지창이다.
즉, 임재범은 임택근의 둘째 아들이고 손지창은 임택근의 셋째 아들이며 임택근은 첫번째 결혼에서 자식을 얻지 못하고 외도로 인해 임재범과 손지창을 낳은 것이다. 그리고 임재범 어머니는 임재범이 1살일 때 일본으로 가버렸다.
그리고 이복형제인 임재범과 손지창의 관계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손지창은 라디오에 출연해 블루가 재결합했을 때 자신에게 보컬 트레이닝을 준 사람이 임재범이라고 말했고 오연수 또한 임재범의 팬이라고 한다.
임재범은 시나위로 데뷔 후 국내 최고의 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이후 2011년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임재범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끔 삶의 고단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결혼 후에는 생활비가 없어서 한겨울에도 난방도 제대로 하지 못해 생계를 위해 노래를 부르고 나가서 생활을 해야 했다.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알려진 임재범은 나가수 인터뷰에서 10년 만에 암투병 중인 아내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당시 임재범은 팬카페에 아내 송남영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방송에 나왔다며 나을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임재범 부인 송남영은 서울예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뮤지컬 '명성황후', '명성', '겨울여행자'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임재범 부인 송남영은 1999년 뮤지컬 '하드록 카페'에 출연했고 임재범은 부인을 보고 사랑에 빠졌다. 그러고 2년 후 우연히 함께 식사를 한 지 한 달 만에 그녀와 결혼했다.
결혼 후 임재범과 부인 송남영은 서로의 친구이자 파트너이자 삶의 희망이었다. 임재범은 부인 송남영과 집안일을 반반씩 나눠서 하며, 출산 후 3년 동안 집에서 딸을 돌보는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을 항상 보여줬다.
그러다 부인 송남영과 10주년을 맞아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했는데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갑상선암을 제거했다. 그러나 간암과 위 전이 진단을 받았고 임재범 부인 송남영은 4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임재범은 부인 송남영과 사별 한 후에는 여태까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알려지지도 않았고 임재범의 절친한 기타리스트 김도균은 임재범 아내의 장례식에 직접 참석했다고 밝히며,
김도균은 임재범을 보고 놀랐고 살이 너무 많이 빠졌고 수염과 머리도 정리가 안되어있다며 임재범이 힘든 심경을 털어놨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번 2022년 임재범 소속사 관계자는 오랫동안 임재범을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며 임재범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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