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김건희가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을 위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취임식 당일 김건희 일정은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기 전에 검은색 투피스를 입었다가 기념관 귀빈실에서 새하얀 정장으로 갈아입었다.
순국선열과 애국심을 참배할 때는 블랙을, 대통령 취임식과 잔치에서는 화이트를 매치해 '톤온톤' 패션이 돋보였고 공식석상인 만큼 김건희는 액세서리를 최대한 배제한 '수수한 의상'을 선보였다.
김건희는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에 참배하여 국가의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참배를 드리러간 김건희 옷을 보자면, 김건희는 장소와 취지에 맞게 검은색 투피스 수트를 입었다.
당일 김건희 투피스 현충원 패션은 블랫 재킷, 블랙 치마, 블랙 구두로 올 블랙 패션이었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볼륨 단발 헤어스타일이었다. 다만 김건희는 포인트를 주긴 했는데 은색 목걸이를 매치하여 너무 단조로울 수 있는 패션에 포인트를 주었다.
현충원 일정 이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김건희는 큰 리본 벨트가 달린 흰색 드레스로 환복하였다.
김건희 대통령 취임식 패션은 올 화이트 투피스를 착용하였고 낮은 3cm 굽의 구두로 단정함과 깔끔함을 나타냈다. 그러나 김건희 투피스는 허리에 리본으로 자켓을 동여매서 너무 단조롭지 않고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안에 이너 또한 베이지로 최대한 튀지 않고 깔끔함을 추구하면서 미니멀한 톤앤톤 패션을 선보었다. 거기다 악세사리는 일절 없었다.
김건희 패션에서 보여준 것은 디자인 뿐만 아니라 의미도 담겨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순백의 의미는 새로운 시작과 투표권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세기 초, 미국 여성 인권 운동가들은 투표권을 요구하기 위해 흰 옷을 맞춰 행진 하기도 했다.
김건희 관계자는 대통령 취임식이고 첫 공식자리이다 보니 비싼 것보다 깔끔하고 단정하며 정갈한 느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건희 옷 가격에 대해서는 정확한 가격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건희 드레스 관련해서 일부 온라인에서는 김건희 자켓이 명품 브랜드 디올의 600만원 자켓과 동일하다는 추측도 나왔지만 김건희는 당일 입은 옷들은 짜리 제품과 동일하다는 추측도 나왔다.
그러나 김건희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때 입었던 옷들과 신발들은 모두 중저가 맞춤옷을 전문으로 하는 디자이너가 따로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상공인 진흥을 위해 김건희가 직접 사비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건희 관계자는 김건희가 후드를 즐겨입을 정도로 수수하게 옷을 입고 평소 옷을 사지 않는 편이지만, 앞으로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공개 행사에서 자신이 입는 옷을 자신의 비용으로 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그리고 취임식 날 김건희 패션을 보면 앞으로 윤석열의 내조에만 전념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김건희는 자신이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 전시기획사를 중단하거나 폐쇄하고 영부인으로서 내조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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