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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사유상 전시 사유의 방 국립중앙박물관

by ^☆♡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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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사유상

 

 

 

 

반가사유상은 다리를 꼬고 자리에 앉아 이 세상에서 괴로움을 겪는 중생의 생각에 잠겨 있는 미륵보살을 형상화한 모든 형태의 불교 공예품을 일컫는 유물의 이름이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대 불교 문화재 중 하나로 간주된다.

 

반가사유상은 국보 제78호와 제83호가 유명하며 반가사유상 제작시기는 국보 78호는 삼국시대 6세기 초반으로 추정되며 고구려, 백제, 신라 제작설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국보 83호의 경우 삼국시대 7세기 초 신라의 제작론이 학계에서 정통이다.

 

 

 

반가사유상은 직줍 발굴한 것이 아니라 일본인이 도굴한 것이고 많은 돈을 지불하고 사온 것이다. 반가사유상 국보 83호는 1912년 이왕가가 일본 골동품 수집가에게 2600원을 주고 취득했다.

 

현재 돈으로 약 26억원의 가치라고 보면 되는데 당시 쌀 한 포대의 가격은 1원이였는데 당시 2600원이면 쌀 2600포를 살 수 있는 돈이었다.

 

 

 

반가사유상 재료와 제조방법은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과에서 비파괴 성분을 분석하고 감마선 필름을 통해 불상 내부를 읽는 등 과학적 방법으로 분석해 왔다.

 

그 결과 두 반가사유상은 당시 보기 드문 구리, 주석, 납 등의 합금으로 만들어졌으며 금도금을 하고 몇 차례의 수리를 거쳐 완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현재 반가사유상 복원을 반쪽크기라도 시도 해보았지만 그것 조차 복원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러므로 반가사유상은 당시 국가적 역량을 모두 모아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그만큼 귀하다보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반가사유상은 다른 문화재와 달리 단독 방에 마련되어있다. 그 정도로 반가사유상은 진귀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리고 국립박물관은 2021년 11월 12일부터 사유의 방을 만들어서 예전과 달리 두 개의 반가사유상 동상을 동시에 볼 수 있다.

 

 

 

반가사유상의 미소를 보면 오묘하기도 하고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도 받아서 힘들 때 반가사유상을 보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실제로 사유의 방을 들어가자마자 음악이 깔리면서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반가사유상을 보면 엄청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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