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신 김종진
친절한 금자씨에 나온 이승신 나이는 1969년 10월 22일생으로 54살이다. 이승신 학력은 서울신우초등학교, 미림여자고등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보건체육학과를 졸업했다.
이승신은 1992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으며 취미로는 등산인데 일주일에 4~5일 관악산이나 청계산을 오른다. 이승신이 산에 몰두한 이유는 몸과 마음을 통제할 수 있다고.
이승신은 유복자로 태어났다. 이승신 아버지는 군인이었는데 훈련 중 사고로 돌아가셨고, 이승신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한 달 만에 태어났다. 당시 33세였던 이승신 어머니는 8살인 이승신 언니와 5살 오빠, 그리고 갓난아기인 이승신을 돌봐야 했다고 한다.
이승신 어머니는 생활비를 감당하기 위해 집에 방 하나를 세 놓았는데 그때 세들어서 산 노총각이 이승신 새아버지가 되었다. 이승신 새아빠는 삼남매를 모두 친자식처럼 대해줬고 특히 막내였던 이승신을 엄청 예뻐해줘서 중학생이 될 때까지 친아버지인 줄 알았다고 한다.
이승신은 어렸을 때 몸이 약해서 열이 오르면 경기를 자주 했는데 그럴 때마다 새아빠는 이승신을 안고 병원에 달려갔다고 하고 초등학교때 어려서 용변실수를 하면 이승신 새아버지는 일하러 가야함에도 불구하고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화장실까지 데려다줬다고 한다.
이승신은 이혼을 한 다음 2006년 그룹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보컬 김종진과 재혼했다. 김종진 나이는 1962년생으로 이승신 김종진 나이차이는 7살이 난다. 이승신 김종진 만남은 방송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이승신이 김종진에게 '콘서트가 있으면 연락해달라'고 했다.
이후 김종진에게 다시 연락이 온 이승신은 함께 식사를 했다. 이승신은 당시에 김종진을 그저 평범한 선배로만 보았지만 대화를 나누다 보니 성격이 정반대라 호감이 들어 더 적극적으로 호감을 보였다고 한다.
거기다 김종진은 과거 하이틴 스타였던 박미령과 결혼했고 모든 것이 순조로웠지만 김종진 전부인 박미령이 신병에 걸려 무당이 되어 이혼하게 되었다. 이승신은 당시 이게 기회다라고 생각했다 밝혔고 만남을 더 가졌다고 한다.
그러고 김종진이 남자처럼 보이기 시작했을 때 두 사람의 관계에 명확한 선을 긋고 싶었다. 그래서 김종진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관계가 어떤지 알고 싶다"고 말하니 김종진은 우리 지금 연인 사이 아니야? 라고 해서 이후 정식 교제를 시작해 8개월 만인 2006년에 결혼에 골인했다는데
결혼 당시 이승신에게는 9살 딸이 있었고 김종진에게는 17살 아들이 있었다. 딸은 괜찮았지만 이승신이 김종진과 재혼 당시 김종진 아들은 사춘기 시절이라서 좀 적응이 늦었지만 지금은 네 가족이 아주 화목하게 잘 산다고 한다. 아마 이승신 김종진의 노력이 깃들여서 좋은 가정이 된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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