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이택개는 MBN 고딩엄빠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만든 인물이다. 박서현 이택개는 고등학교때 같은 반 친구로 만나 임신을 하여 부모가 되었다.
이택개는 중국인으로 한국어 실력이 서툴다. 두 사람이 화제가 된 이유는 박서현이 남편 이택개 앞에서 칼을 들고 협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기 때문이다.
고딩엄빠 이택개가 아내 박서현과의 결별에 대한 비판이 나오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가글을 폭로했다. 이택개는 "나도 잘못한 게 없다고는 안한다. 하지만 이제 누구를 탓하기 보다는 아기 하은이가 누구에게 더 잘 맞는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네티즌들의 비판을 반박했다.
이어 이택개는 "그런데 제가 칼을 들면 나를 이해해줄 사람이 있을까요? 아무도 제 말을 듣지 않을 거예요. 만약 본인이 그런 일을 겪고 본인들 자식이 그런 대접을 받았다면 지금 그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라고 올렸다.
그리고 고딩엄빠 이택개는 "여자가 칼을 든 건 정당하고 남자는 안되는 건가요"라고 물었다. 특히 이택개는 양육권을 주장한 이유에 대해 "내가 하는 것은 엄마가 아이를 죽이겠다고 해서 아이를 지키는 것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딸은 내가 지킨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고딩엄빠 박서현 또한 이택개 인스타그램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서현은 10일 인스타그램에 "모든 것을 정리했고 우리는 끝났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택개와 다시 시작달라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은 보내지 않았으면 한다. 만나는 일도 없고 그냥 아이 양육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댓글을 남겨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택개는 지난 4월 인스타그램에 박서현이 칼로 위협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박서현은 같은 이유로 경찰 조사를 받아 딸과 이택개에게 접근이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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