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배우 김정은은 1974년생으로 96년 MBC 25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2002년 '가족의 영광', 2004년 SBS '파리의 연인들' 등의 영화로 스타덤에 올랐다. 김정은 남편은 한국계 미국인이며 1974년생으로 김정은과 동갑이다.
김정은 남편 직업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외국계 금융투자회사 펀드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김정은 남편 박씨는 2009년 이혼한 후 어려운 시기에 김정은을 만나 신뢰를 쌓아 관계를 형성한 지 3~4년이 지나고 재혼을 했다.
그러다보니 이혼시기와 김정은과 만난 사이가 텀이 얼마 나지 않아 곤란한 소문이 돌았는데 이에 대해 김정은 소속사는 김정은 남편은 2009년 이혼했고, 3~4년 뒤에 김정은을 만난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은은 남편에 대하여 따뜻한 성품과 상냥함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묵묵히 자신을 보호해 주고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김정은은 가족, 친구,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일반 예식장이 아닌 두가헌이란 곳에서 '스몰 웨딩'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정은 결혼식장 두가헌은 대한제국 마지막 세자 영친왕의 생모가 태어난 곳으로 1910년에 건립되었으며, 2004년 건축가 최욱에 의해 리모델링되었다. 주말에는 결혼식이나 파티를 위해 임대되어 최근에는 스몰웨딩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원래 김정은은 당초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리조트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두가헌을 보고 마음에 들어 여길 선택했다고 한다.
김정은의 결혼식은 소박하긴했지만 하객들의 모습은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방불케 할 정도로 화려했다. 고소영, 이혜영, 송윤아 등 대중에게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스타들이 많은 노력으로 한자리에 모였고, 전인화, 김희애, 고준희, 이승철과 백종원은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기 위해 김정은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후 김정은은 남편과 지금까지 잘 지내며 김정은 남편이 출장 갈 때 따라가기도 한다고 한다. 거기다 김정은 남편이 재미교포이다보니 영어공부도 열심히 한다고 한다. 김정은은 남편과 만나기 전 과거 2006년 이서진과 공개연애를 하기도 했으나 2년 연애 후 2008년 결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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