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꽃
5월이면 활짝 피는 데이지꽃은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데이지꽃은 서유럽이 원산지이며, 우리가 볼 수 있는 데이지 꽃은 대부분 개량품종으로, 원래 꽃은 민들레처럼 생겼다.
현재 꽃시장에는 수십 개의 데이지가 있지만 '데이지'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잔디 데이지라고도 하는 잉글리쉬 데이지를 나타낸다. 원산지인 서유럽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유통되는 데이지꽃들은 개량되어 종자번식이 좋은 한해살이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5월 봄을 장식하는 대표적인 꽃에 속합니다. 그래서 데이지 꽃피는 시기는 5월초라고 보면 된다.
데이지꽃 뿌리는 수염의 뿌리처럼 사방으로 뻗어 있고 잎은 줄기가 아닌 뿌리에서 나오며 달걀처럼 둥글고 타원형이다. 데이지꽃은 봄부터 가을까지 오랫동안 피며 종에 따라 흰색, 연한 붉은색, 붉은색 또는 적자색으로 다양하다. 뿌리에서 꽃자루가 나오고 길이 끝에 1개의 모세관 꽃이 달리다가 밤이 되면 빛이 없으면 쪼그라든다.
이탈리아 국화처럼 해가 뜨면 고개를 들고 해가 질 때 고개를 든다고 해서 '태양의 눈'이라고도 불린다. 데이지꽃 색상은 여러가지인데 흰색, 노란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상이 있다.
데이지 종류만해도 여러가지이며 아프리칸데이지, 블루데이지, 크라운 데이지, 크리핑 데이지, 목마가렛, 샤스타 데이지, 구절초 등이 모두 데이지로 보면 된다. 우리가 흔하 생각하는 데이지 혹은 마가렛은 보통 크리핑 데이지이다. 데이지 꽃말은 희망과 평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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